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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인간

서른여섯의 게이코는 십팔 년째 같은 편의점에서 일하며 매뉴얼과 반복되는 일상에서 안정을 얻는다. 사회가 기대하는 삶과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한 여성을 그린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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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주는 “저도 사람들에게 정상적으로 보여지기 위해 애쓰던 시절이 있었다”며 “‘비정상 인간’ 주인공 게이코가 말투와 행동의 정상과 비정상의 범주를 숙지해 나아가면서, 정상 범위에 이르는 게 재미있다”며 ‘편의점 인간’을 소개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라디오 진행을 하듯 책 소개를 이어 나갔다. “게이코는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하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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