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로 무너진 지구와 우주선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잊거나 해치지 않으려는 이들을 그린 연작소설이다. 변해 버린 몸과 폐허 속에서도 이어지는 기억과 돌봄을 통해 인간성을 묻는다.
묻고 싶다. 천선란 자네는 대체 어떤 사랑을 해온 것이냐고.